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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 포체티노 'FA컵은 마법같은 대회'

  • 작성자: 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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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9

skysports-son-heung-min-tottenham_3879724.jpg [스카이 스포츠] 포체티노 'FA컵은 마법같은 대회'

선 3줄 요약

1. 포체티노 : FA컵 이해하기 힘들어. 스페인이나 다른 나라랑 달라.

2. 포체티노 : 수준 차가 분명히 있는데 경기 양상이 비슷해 ㄷㄷ.

3. 아인워스 : 졌잘싸. 자랑스러운 우리 팀.


손흥민의 극적인 골로 토트넘은 위컴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둬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토트넘은 3부리그인 위컴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팀의 정체성을 찾을 것이라 밝히며, FA컵은 독특한 대회라고 밝혔다.


"지난 4년 전에 내가 잉글랜드로 왔을 때부터, FA컵의 마법에 대해 이해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난 이 FA컵이 특별한 대회라는 걸 알 것 같다."

"내 생각에 FA컵은 스페인이나 프랑스, 또는 이탈리아에서 따라할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같은 열정, 같은 경기장을 쓰고 있는 리그 2의 위컴이란 작은 팀도 흥미진진한 경기를 할 수 있다."

"위컴은 여기서 우리를 이길 수 있을 거라 믿었고, 그게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FA컵은 환상적인 느낌을 만들어 준다."


위컴을 약소평가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위컴이 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에 전적으로 박수를 보낸다. 위컴이 우리보다 나았다. 경기 시작부터 위컴은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위컴은 경기를 풀어나갈 확실한 방법이 있었지만, 우리는 우리의 상대를 절대 얕잡아 보지 않는다. 위컴은 굳건한 팀이었고, 우리보다 잘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우리는 위컴을 이길 방법을 알아냈다."

"위컴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아냈고, 전반전은 우리의 레벨을 끌어올렸던 후반전보다 힘들었다."


이른 교체 카드 때문에 교체되지 못한 키런 트리피어의 부상에 대해


"아직 키런을 보진 못했다. 엉덩이에서 딱딱 거리는 느낌이 있다는데, 이제 그를 볼 기회가 생겼다. 30분동안 한 명이 없이 경기한다는 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런 것이 FA컵의 미학이 아닐까 싶다. FA컵엔 다른 레벨의 팀들이 참가하지만, 비슷한 잠재력과 실력을 보여준다. 이런게 FA컵의 마법이라 생각한다."


위컴의 16경기 무패가 깨졌지만 아인워스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결과는 확실히 실망스럽지만, 경기에서 여러가지 일이 터졌다. 얀센의 페널티는 아주 약간 페널티로 볼만했던 것 같고, 손흥민의 골은 시간을 넘기고 넘긴 다음에 나온 골이다."

"하지만 부정적이 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 감독은 더 이상 선수들에게 묻지 않는다는 말처럼 말이다."

"우리 선수들은 자랑스러운 일을 해줬고, 선수들은 나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줬다. 선수들은 자기 자신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경기 막바지엔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지만, 그보다 더 큰 감정은 우리가 한 클럽으로서,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을 해냈는가에 대한 자부심이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0746783/mauricio-pochettino-hails-fa-cup-magic-after-thrilling-tottenham-victory-over-wycom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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