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적설로 뜨거운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포르투갈 포르투로 간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중국 탄센트 스포츠는 6일 “김민재가 이적료 600만 유로를 기록하며 포르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의 장창 기자는 “김민재가 조만간 베이징을 떠나 포르투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건이었던 이적료를 양 구단에서 600만 유로에 합의하면서 이적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게 이 매체의 보도다. 베이징 궈안이 당초 원했던 1000만 유로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전북 현대에서 데려올때 이적료(550만 달러) 이상을 회수한 만큼 그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747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