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여정을 거쳐 드디어 PL도 이제 각 팀당 2라운드씩만을 남겨뒀습니다

그동안 팀간 일정 문제로 인하여 상이한 경기수가 남아있었으나 이제는 정말 모두가 2경기씩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등팀은 모두 결정됐고 우승팀도 결정되었으며 챔스권 두 팀과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진출팀을 가리는 상위권만이 남아있습니다

우선 짤은 에버튼-셰필드 경기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에버튼이 셰필드에게 패배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3위부터 7위까지의 경쟁이 포인트가 되겠네요.

현실적으로 챔스는 레스터 첼시 리버풀의 세 팀 싸움으로 압축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이고

토트넘과 웨스트햄 두 팀중 한 팀은 컨퍼런스리그로 가야합니다


남은 2경기의 또다른 변수는 바로 관중 입장입니다.

남은 2라운드 경기 동안 홈팀의 팬 10,000명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에 경기력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팬 없습니다)

따라서 남은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는 첼시-레스터간의 경기에서는 첼시가 유리한 요소가 하나 더 추가 된다고 볼 수 있네요.

물론 레스터 역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홈팬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그가 흘러가는 것을 보니 당장 37라운드에서 모든게 결판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또다시 애매한 결과(?)가 나오면서 마지막 38라운드까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PL은 그러더라구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