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지난달 벤피카 수비수 린델로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기본 3,500만 유로(약 440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25억 원) 옵션 포함. 맨유 수비수로는 리오 퍼디난드 이후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됐다.
데뷔전 임팩트는 강렬했다.
기본 임무인 수비 외 공격으로 풀어나가는 작업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그 흐름을 쭉 이어가지는 못했다. 더 보완할 부분도 떠올랐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그에게 믿음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단계를 하나씩 밟아 나가야한다 "
" 벤피카 출신 선수들은 늘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다. "
" 그 구단 역시 빅클럽이며, 일종의 책임감이 선수들을 그렇게 만든다 "
" 벤피카는 소속 리그에서 압도적인 게임을 하는 팀이다. 린델로프도 볼을 소유하면서 경기하는 데 익숙하다. 그래서 더 발전할 시간이 필요하다 "
" 우리는 현 린델로프의 모습에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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