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롱고리아가 지휘하는 발렌시아 기술위는 마르셀리노와 호흡을 완벽하게 맞추면서 스카우팅 네트워크를 넓히는 추세다. 발렌시아 기술위원회는 피터림의 지원이 어느정도인지와 연동하여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를 짜고 있으며, 최근에 발렌시아가 물색한 곳은 네덜란드 리그이다.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지에는 마르셀리노 감독과 파블로 롱고리아가 아주 잘 알고 있는 두 스페인 국적의 선수가 있다. 프란 솔과 마누 가르시아다.
대주주 총회의 결론이 나기 전까진 발렌시아가 목표물에 상한선을 확실하게 적용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기술위원회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덴마크,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2부리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 유스를 거친 프란 솔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 네덜란드 빌렘 소속이자, 득점 순위 2위인 솔은 2015년 4월 마르셀리노가 비야레알에서 데뷔시킨 선수로, 2019년 계약이 끝나는 솔은 선발에게 쉴 시간을 제공해줄 1선 후보 한명으로 적합한 인재다. 리그에서 16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가 에레디비지에서 관찰한 다른 스페인계 선수는 맨시티의 진주인 마누 가르시아다. 발렌시아와 수많은 주요 클럽들은 NAC브레다에서 출전 중인 마누 가르시아를 지켜보고 있다. U19인 마누 가르시아는 스페인 복귀를 원하며, 맨시티는 임대의 형식을 할 가능성이 많다. 비야레알과 세비야도 마누 가르시아에게 눈을 떼지 않고 있다.
며칠전 네덜란드의 VI는 빌렘과 브레다의 더비를 앞두고 두 스페인 선수에 대한 기사를 내놓았다. 본인이 생각하는 마누 가르시아의 축구가 좀더 빛날 스페인 팀이 어디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프란 솔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발렌시아라 생각합니다. 전 비야레알 시절의 마르셀리노를 알고 있죠. 그리고 마누 가르시아 같은 선수는 마르셀리노 감독과 발렌시아에 완벽하게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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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다수
프란 솔 : Fran Sol. 92년생. 빌렘. 스페인. 중앙 공격수. 이번 시즌 35경기 20골 5어시
마누 가르시아 : Manu Garcia. 98년생. 브레다. 스페인. 공미, 왼쪽 윙어. 이번 시즌 33경기 1골 1어시
http://www.superdeporte.es/valencia/2018/04/21/marcelino-controla-espanoles-liga-holandesa/3705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