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토트넘의 파라티치, 폰세카 선임 배경 (번역)

  • 작성자: 물구나무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63
  • 2021.06.15

paulo-fonseca-and-also-fabio-paratici-settle-on-very-first-tottenham-transfer-ahead-of-announcement-1860241.jpg

 

by 댄 킬패트릭

 

 

- 유벤투스 전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 는 이제 토트넘 핫스퍼의 새로운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됨

 

 

- '다니엘 레비' CEO는 이제 세부적인 클럽 경영을 제외한 클럽 스포츠 분야의 모든 영역에서 권한을 파라티치 단장에게 위임한다

 

 

- 레비는 선수단 관리에 있어 형식적으로는 최종결재권자로 남지만 사실상 파라티치에게 선수단 관리의 전권을 부여함으로서 선수단 관리에서 손을 뗀다 

 

 

- 이는 파라티치가 선수를 사고 파는 것, 스탭을 교체하는 것 등등 일절 레비의 재가를 받지 않고 단독으로 처리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 파라티치가 갖는 권한은 이전 풋볼 디렉터였던 '데미안 코몰리''프랑코 발디니' 보다 훨씬 막강하며 레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제 이 팀이 온전히 파라티치의 클럽이 됐음을 의미한다

 

 

- 기존 수석 디렉터였던 '스티브 히첸' 은 직급은 유지하되 원래 자신의 자리였던 수석 스카우터 역할로 돌아가며 파라티치에게 보고를 올려야한다 (사실상 권한 강등)

 

 

- 조만간 정식 감독으로 부임이 예상되는 '파울로 폰세카' 는 전적으로 파라티치의 픽이다

 

 

- 파라티치는 클럽이 '안토니오 콘테' 와의 협상에 실패하자 부임과 동시에 빠르게 폰세카 카드로 전환했다 (파라티치 부임 전에도 폰세카는 6순위 픽이었다)

 

 

- 파라티치는 폰세카 영입 전까지 콘테의 차선책으로 '줄렌 로페테기' 를 데려오기 위해 세비야와 5m의 위약금 지불에 합의했으나 로페테기의 가족 문제로 인해 선임이 무산되었다

 

 

- 폰세카는 레비가 파라티치에게 요구한 포체티노 스타일의 스포츠 과학과 공격축구, 압박축구가 특징인 감독중 하나였음 

 

 

- 레비는 무리뉴가 심어 놓은 클럽의 수비적인 축구 문화를 다시 공격적인 축구로 되돌리고 싶어했음

 

 

- 폰세카는 보장임기 2년과 클럽 옵션 1년의 형태의 계약을 받아들였으며 '조세 무리뉴' 연봉의 1/3 수준의 턱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 북런던팀을 이끌게 된다

 

 

- 파라티치는 재정난에 빠져있는 이 클럽에 있어 기존 선수단의 유지, 보수, 개혁과 더불어 유소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폰세카가 현재의 토트넘에 이상적이라고 판단했다

 

 

- 실제로 로마는 폰세카에게 지난 2시즌 동안 21m, 28m의 낮은 금액의 지원만을 해주었으나 폰세카는 이전 감독 시절의 실패한 자원들과 클럽 유스들을 쓸만한 주력 자원으로 개조시키면서 이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 폰세카의 로마는 세리에A 정규시즌에서 두 시즌간 5, 7위의 성적을 남겼으나 선수단의 빈번한 부상과 적절한 이적 시장 지원을 받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 

 

 

- 실제로 폰세카의 로마는 지난 시즌 전반기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고도 부상 선수가 빈발한 후반기 4위권 싸움에서 밀려 7위로 떨어졌다

 

 

- 파라티치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로마를 이끈 폰세카의 능력에 주목했으며 유로파 리그에서 '에릭 텐하흐' 의 아약스를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한 점도 눈여겨 보았다

 

 

- 폰세카는 지난 16년간 함께 한 수석코치와 이별했으며 지난 시즌 로마의 줄부상을 야기한 자신의 사단 스탭 절반을 해고했다

 

 

- 폰세카는 피지컬적으로 격렬한 EPL 축구에 대비하기 위해 나머지 스탭들을 기존 토트넘 인력들 및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보완을 해줄 잉글랜드 현지의 전문가들로 꾸릴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32683  도쿄 올림픽 일본 축구 대표팀 발표 06.22 264 0 0
132682 포르투갈 방송 "포르투, 김민재 이적료 협상 만… 06.22 354 0 0
132681   6월 3주차 외국인투수 성적표 06.22 348 0 0
132680 일본 U-24대표팀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 06.22 328 0 0
132679 "감독 후보 노출 문제" 토트넘이 사령탑 선임을… 06.22 281 0 0
132678 '제주스+1600억 줄테니 케인 다오' … 06.22 316 0 0
132677 '에릭센 대체자?' 밀란 에이스 찰하놀루 "인테… 06.22 289 0 0
132676 다르빗슈 11K & 김하성 156km 강… 06.22 243 0 0
132675 스카이스포츠 스털링 나는 행복하지않다 … 06.22 259 0 0
132674 "탄탄한 육성 시스템 구축" KT, 22일 익산… 06.22 313 0 0
132673 포르투갈 1부리그 팀, 이승우 완전 영입 포기 … 06.22 256 0 0
132672 꼴찌 추락 KIA, 양현종 타령 그만하고 구단 … 06.22 200 0 0
132671 '이젠 무서울 정도' NYM 디그롬, '99-0… 06.22 280 0 0
132670 미국 NFL 현역 선수, 101년 역사상 최초 … 06.22 279 0 0
132669  유로 2020 F조 마지막 경기 매치업 06.22 337 0 0
132668   이적 제안받은 박건하의 한마디 “수원이 내치지 않는 한 떠나지… 06.22 385 0 0
132667   이번 시즌 012 클럽 타자들 06.22 314 0 0
132666 "케인 떠나면 손흥민이 토트넘 리더 될 것"(英… 06.22 329 0 0
132665 '1400억이 0원으로' 바르사, 뎀벨레 부상 … 06.22 240 0 0
132664 英BBC "케인, 이적 승인 신사협정 믿어" … 06.22 287 0 0
132663 케인 영입에 788억 차이.."레비는 제안을 거… 06.22 260 0 0
132662 쿠팡, 올림픽도 '로켓 플레이'? 네이버·카카오… 06.22 318 0 0
132661 ‘이젠 무서울 정도’ NYM 디그롬, ‘99-0… 06.22 262 0 0
132660 28경기 27골 괴물 공격수, 리버풀 거절하고 … 06.22 259 0 0
132659 발렌시아 신임 감독, "이강인 재계약 맺고 남았… 06.22 25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