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심판이 차린 회사와 프로축구단이 의무 협약을 맺은 것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오후 K리그2(2부리그) 프로축구단 자유게시판을 통해 한 심판과 구단과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는 글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모 구단 팬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K리그2의 안산 그리너스와 한 스포츠 과학 및 컨디셔닝 센터(이하 회사)간의 의료지원 업무협약이 지난 3월에 있었다.
그런데 안산과 협약을 맺은 회사가 실제로는 K리그 소속의 A심판이 대표로 있는 곳'이라는 의혹제기였다. A심판은 최근까지도 K리그 경기에 주심으로 나선 현역심판으로 경력 또한 적지 않다.
▶A심판 : “연맹과 얘기 중… 죄송하지만 말할 수 없다”원문 URL -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424093903359?f=m
사건요약
사건1. 이모 심판이 지난 부천 vs 성남 경기중에 의심쩍게 포프 퇴장시킴 (당연히 경기도 짐)
사건2. 부천이 바로 다음경기 포프없이 경기치르고 안산에게 1-3으로 쳐발림
사건3. 부천서포터 게시판에서 안산스폰서로 있는 ㄹ모 업체가 이모 심판의 회사인것으로 의심된다고 캐냄
사건4. 기자가 확인 요청했지만 이모심판 대답 회피
부천서포터 게시판 원문글 - http://bucheonfc.net/xe/board/277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