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 소집훈련의 핵심은 선수 점검이다. 올림픽대표팀은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달 말 발표될 최종엔트리(18명)에 포함시킬 인원들을 가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올림픽 본선을 겨냥한 최종엔트리가 포함된 마지막 훈련은 22일(예정)부터 진행된다.
그러나 김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 모두가 서귀포 캠프에 합류한 것은 아니다. 같은 기간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의 국가대표팀이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르기 때문이다. 국가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5일)~스리랑카(9일)~레바논(13일)과 맞붙어 올 하반기 시작할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다툰다.
아니 무슨 놈의 올대 소집을 1달을 넘게 하냐. 아챔 나가는 팀들은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