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실수하긴 했는데, 태도가 좋아져서 좋음.
2. 유망주 애들 두 명 투입했는데, 둘 다 잘했음.
3. 잉글랜드에서 400경기 소화했지만 여전히 승리하고 싶음
카라바오컵에서 스완지를 상대로 0-2 승리를 거둔 맨유의 감독 조세 무리뉴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시, 허더스필드와의 경기 같이 실수가 일어나는 것이 전체적인 모습의 일부였지만, 오늘 우리 애들의 경기력은 좋았고, 좋은 결과도 만들어 냈다. 우린 단단하면서도 주도권을 잡는데 간결했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우린 즉시 몇 번의 코너킥 상황을 만들어냈고, 강한 압박을 펼치며 경기장에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태도가 좋았다."
"하지만 (상대가 쉬웠다고) 생각하진 않고, 스완지가 좋은 스쿼드를 갖췄다고 생각하며, 많은 옵션이 있는 스쿼드라 생각한다. 우린 정말 편안했고, 태도도 정말 좋았다. 내 생각엔 로메로와 스몰링이 우리에게 커다란 안정감을 안겨준 것 같다."
"정말 행복하다. 꽤 편안한 경기였다. 부상도 없고 말이다. 그러니 우리에게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망주인 스콧 맥토미니, 악셀 튀앙제브가 투입됐는데
"난 둘 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스콧은 아마 아주 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스콧은 정말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고, 중원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악셀은 시작할 때 살짝 흔들리면서 시작했지만, 곧 안정감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경기로 잉글랜드 400경기를 소화했는데 여전히 열의에 타오르냐고 묻자
"물론이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2004년은 오래 전이다. 하지만 난 분명히 말해 여전히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오히려 상황을 좀 더 다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좀 더 성숙해졌다."
"하지만 난 여전하다. 나는 승리하고 싶으며, 패배를 싫어한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097357/jose-mourinho-delighted-with-change-in-man-utd-attitude-in-win-over-swan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