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한 두달 안에 어디에 집중할지 골라야 함.

2. 아직 시간은 좀 남았다고 생각함. 인내심 갖고 계속하는 게 중요

3. 리버풀 잘 막았는데, 그냥 좋은 크로스랑 헤더가 와서 골 먹고 진 거 같음.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맨시티가 신경써야할 경기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웨스트햄과 FA컵 3라운드, 2월에는 모나코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른다.

"우리가 싸워야할 경기가 너무, 너무 많다. 리그, 챔스, FA 컵, 다음 챔피언스 리그를 위한 예선까지. 우린 우리의 포지션을 파악할 시간이 약 한 두달 정도 남았고, 목표를 결정해야만 한다."

"한 해가 마무리 되기 전에 치른 리그전 패배의 결론은 항상 '좀 더 나을 수도 있었는데' 였다. 선수들이 트레이닝하는 방식에 매우 기쁘다. 난 이런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뭔가를 얻으려 노력하는 방식에 기쁘다."

"이 번엔 모두에게 상대적으로 새로웠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빨리, 가끔은 시간을 더 필요로 하고 말이다. 내가 감독 커리어를 쌓으며 알게 된 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훈련하고 경기 뛰고, 훈련하고 경기 뛰고를 반복하고, 그 다음에 뭐가 좋아졌는지, 앞으로 나아져야할 나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아직 1월도 아니다. 아직 뛰어야할 경기는 많이 남았다. 인내심을 갖고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다."

펩은 수비진의 부진에 대해 비난하길 거부했으며, 리버풀의 경기 방식에 찬사를 보낼 뿐이었다.

"(바이날둠 득점 상황에 대해) 수비진이 많이 있었지만, 좋은 크로스가 날아왔고, 좋은 헤더가 있었을 뿐이다. 나는 이런 문제를 개인화하는 사람이 아니고, 이런 이유로 우리가 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아니다. 한 경기에는 많은,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난다."

"우리가 한 골을 먹히고 어떻게 반응했는지... 나는 개성없이 뛰고 경기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마지막 패스에서 약간 부족했을 뿐이다.

"이런 것도 우리 시즌의 작은 일부일 뿐이다. 우린 경기를 컨트롤했고, 여기 안필드에서 실점했다. 그냥 골이었을 뿐이고, 브라보는 그 다음부터 다른 골을 먹지 않았다."

"경기 뒤엔 꽤 안정적이라 생각한다. 우린 리버풀의 역습의 시작인 마네와 다른 선수를 잘 컨트롤했다. 우린 리버풀이 그리 많이 뛰지 않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우리 수비수들이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이고, 우리 수비진이 공을 따냈을 때는 최고의 모습으로 뛰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12/31/31042142/guardiola-urges-patience-after-anfield-setback?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