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많이 넣는 리버풀과, 골이 많이 터지는 포르투의 홈구장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이 만났다. 뜨거운 난타전이 기대된다.
다득점 요인은 리버풀의 공격력과 플레이스타일이다. 원정에서도 강한 압박과 전진 패스를 선호하는 리버풀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23득점을 올려 파리생제르맹(PSG, 25득점)에 이어 이 부문 2위였다. 경기당 3.8골이다. 특히 최근 4경기는 모두 3골 이상 넣으며 화끈한 경기를 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을 꺾지 않았나"라며 지난 1월 맨체스터시티를 4-3으로 잡았던 경기를 상기시켰다. 원정에서도 공격 축구에 나설 걸 예고하는 발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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