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정확도 69.1%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 메이커 이스코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에스파뇰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이스코의 활약은 최악에 가까웠다. 창의적인 플레이는 실종됐고, 장점이던 탈 압박 능력도 발휘되지 못했다. 여기에 계속해서 패스가 끊기며 레알의 공격 전개도 매우 답답했다. 결국 지단 감독은 후반 24분 이스코를 빼고 벤제마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교체 사인이 나오자 이스코는 그라운드를 천천히 빠져나갔는데 이때 이스코의 패스 정확도가 69.1%로 밝혀졌다. 보통 미드필더들의 평균 패스 정확도가 80% 이상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최악의 경기력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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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시오가 빠르고 더 간결하다는 점에서 아센시오가 살아남을지도...

과연 스페니쉬 코어 중 누가 떨어져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