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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파이널 - 트레영, 쿰보의 부상으로 알수 없는 미래

  • 작성자: 유럽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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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3
  • 2021.06.30

동부 파이널 3차전 아틀란타는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엇지만
트레 영이 심판의 발을 발으며 부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트레 영이 나간 상황에서도 아틀란타는 앞서고 있엇고 승기를 잡고 있었죠.

하지만, 트레영이 4쿼터에 무리해서 복귀하긴 했지만, 수비에서도 부상당한 다리로 할수 있는게 별로 없었고,
오히려 밀워키는 미들턴의 슛이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따라잡고 역전, 밀워키의 역전 승리로 끝났었습니다.

오늘 4차전, 트레영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나왔고,
오늘 경기를 밀워키가 잡는다면 3-1에서 밀워키로 가게 되면서 ,
이 시리즈는 그대로 밀워키가 무난히 파이널로 가는 그림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4차전이 막상 열리고보니 트레 영을 대신해서 나온 루 윌리암스가 야투율 100%로 대폭발,
거기에 그동안 슛감이 가출했던 보그다노비치가 3점을 6개를 터뜨리고,
쿰보는 전반에만 자유투 2번 에어볼을 하는 대참사를 기록하고,
기복의 왕 미들턴은 다시 저점을 찍으며 3점 0/7을 기록합니다.

전반 스코어는 51-38로 아틀란타가 앞섰는데, 3쿼터 초반 쿰보가 갑자기 살아나면서 돌파와 블록을 연달아 하면서
순식간에 8득점 경기를 4점차이까지 좁히기도 하면서 밀워키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었죠.

그런데 루윌-카펠라의 앨리웁 덩크를 막으려던 쿰보가 무리한 수비를 하다가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카펠라와 충돌하고 무릎에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이후로 쿰보는 다시 경기를 뛰지 못했고 제가 예상하는 부상 정도는 시즌 아웃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쿰보의 몸뚱아리가 말도 안되게 튼튼한거겠죠.

그리고 경기는 쿰보가 나간 이후 일방적인 아틀란타의 맹폭과 공격에서 답이 없어진 밀워키가 미들턴 혼자 고군분투했지만
20점차 이상 벌어지면서 가비지로 끝났습니다.

스코어는 2-2. 트레 영은 오늘은 뛰지 않았지만 5차전에 복귀할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고,
쿰보의 부상에 대해서는 진단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시즌 아웃이 유력하고,
혹시 나오더라도 쿰보 특유의 돌파 골밑 플레이는 전혀 기대할수 없을겁니다.

피닉스가 3-2로 앞서고 있지만 6차전 레너드의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는 클리퍼스.
만약 레너드가 돌아오고 3-3이 되고 7차전으로 간다면 아무도 모릅니다.

동부 서부 모두 피닉스-밀워키가 올라가겠지~ 라는 분위기가 며칠전이었습니다만,
레너드의 복귀, 쿰보의 부상이라는 큰 변수가 등장하면서 파이널에 올라갈 두팀이 누가 될지 알 수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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