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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무리뉴는 유나이티드의 '겸손의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 작성자: 커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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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6

skysports-premier-league-football_4240849.jpg [스카이스포츠] 무리뉴는 유나이티드의 '겸손의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주제 무리뉴는 유나이티드의 겸손한 태도가 "환상적이었던" 첼시를 꺾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다.


유나이티드는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루카쿠와 린가드의 득점으로 2-1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 승리로 그들은 리버풀로부터 2위를 되찾았으며, 첼시는 5위로 떨어지며 챔스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비록 첼시가 탑4 경쟁에서 뒤쳐져 있긴 하지만, 그들은 초반에 훌륭한 경기를 펼쳤고,

무리뉴 또한 그의 전 소속팀이 때때로 "아름다운" 경기를 펼쳤다고 인정했다.


경기에서는, 결국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낸 노력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우리는 환상적인 팀을 꺾었습니다.

몇 가지 이유로, 그들은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고, 바르사를 상대로 잘 경기했으며, 오늘 경기 초반을 잘 풀어나갔죠.

매우 좋은 팀을 꺾기 위해서는 팀이 잘 짜져 (organized)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모두가 노력하고, 모두가 싸우며, 모두가 경기 계획을 따르고자 하는, 겸손한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말합니다만 - 우리는 정말, 정말 좋은 팀을 꺾었습니다.


그들은 경기를 매우 잘 시작했습니다.

(모라타가) 처음 골대를 맞췄을 때, 저는 선수들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뭘 할 수 있지? 내가 누굴 탓하겠는가?

정말 좋은, 아름다운 플레이였으기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는 첼시를 상대할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우리는 에덴 (아자르)를 잘 통제했어요.

윌리안은 물론 훌륭한 선수이고 실제로 그에게 실점했지만, 

저는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경기 주도권을 점점 더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상대 역시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요.


유나이티드의 4-3-3 포메이션에서, 맥토미니는 포그바, 마티치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이 경기는 이 21세 선수의 시즌 세 번째 리그 선발 출전 경기였다.

그의 챔피언스 리그 세비야전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력은 유지되었다.

무리뉴는 맥토미니의 전방위적 활약에 기뻐했으며, 또한 다른 2명을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스콧은 환상적인 선수입니다. 그는 제가 소위 '현대적인 미드필더'라고 부르는 선수입니다.

그는 모든 걸 할 수 있어요. 유일하게 못 하는 건 득점이지만, 곧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스콧에게 다른 임무를 맡겼기에, 그가 득점을 노릴 만큼 자유롭게 움직이진 못합니다.

우리는 기본적인 것들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그는 이러한 기본기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에서 이미 지켜보았듯, 스콧은 골을 넣을 수 있고 그럴 재능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를 멀티 포지션에 적응시키고 있고, 그는 매우 잘 해 주고 있습니다.

세비야전에서 바네가를 상대로, 그리고 오늘 에덴을 상대로 이것을 보여주었죠.


따라서, 저는 스콧에게 매우 행복하지만, 한 명을 콕 집어서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마티치는 경이로웠으며, 포그바는 중원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또한, 중앙 수비수들과 전방의 공격수들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습니다.

산체스는 제3의 공격수로 뛰라는 임무를 주었지만, 

동시에 스콧의 전방 공간을 커버하는 '제 4의 미드필더'로서도 잘 뛰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선수들이 훌륭히 노력해주었고, 결과는 무승부가 될 수도 있었지만,

후반 우리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자신감이 넘쳤으며, 만일 누군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면 - 그건 유나이티드입니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1267722/jose-mourinho-salutes-manchester-uniteds-humble-spirit-in-victory-over-chel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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