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거둔 국가대표팀 메이저대회 성적 추이입니다. 네이션스리그는 메이저대회 취급을 안해주는지 빠져있네요.
http://pgr21.com/spoent/60536
이건 요전에 제가 업로드했던 메시의 국가대표팀 메이저대회 성적입니다.
일각에서 국가대표팀에서는 호날두가 메시보다 낫다는 시각을 보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썩 동의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우승 아니면 다 꼴찌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라는 선동렬식 스포츠십이 아닌 이상 말이죠. 메시 이야기는 이따가 오늘 코파 활약상 글이 올라오면 거기서 하기로 하고...
물론 요즘 몇몇 사람들은 포르투갈을 전통의 축구 강국이라 치부하는 의견들이 있는데, 따져보면 포르투갈은 2000년도 이전에는 월드컵이든 유로든 본선 진출조차 버거워하던 나라이고 그것을 궤도에 올린 피구 세대는 마땅히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것을 이어나가는 그 이후 세대 그리고 그 최중심에 있는 호날두 역시 정도 이상의 폄하를 받을 필요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성적이 저렇다지만 저 과정에서 당시 축구 좀 잘한다는 상대들에게 많이 이겨내기도 했죠. 물론 반대로 질만한 상대에게나 안져도 되는 상대들에게나 패배하면서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요.
다만 호날두의 기량이나 위상이 워낙 높아진지라 저 정도로는 만족은 커녕 선방이라고 보기 어렵다는게 문제고, 최근에는 이전과 달리 스쿼드의 양과 질 자체가 꽤 훌륭해졌음에도 지지부진한 성과를 거두는 것도 문제점으로 삼을 수 있겠죠. 그 가운데서 호날두의 활약이 억울함을 느낄만큼 훌륭했냐고 한다면 글쎄요... 그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건 호날두의 역대 유로 대회 슈팅맵.
하지만 프리킥은 겁나 못넣고 있다는 자료입니다.
김날두는 다른 '국가'들보다 프리킥을 더 많이 차고 있다죠.
이건 유로 뿐 아니라 월드컵까지 포함한 프리킥 슈팅맵입니다. 그림에는 49개라 되어있지만 이제 51개까지 늘었다고 하네요. 저 하나 성공한건 아마 월드컵 스페인전이겠군요.
물론 국가대표팀 성적이 개인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냐라는 시선에는 개인적으로 계속 부정적입니다만... 만약에 그러한 시각을 가지고 싶다면 여러모로 다른 선수들과의 일관성을 계속해서 조심스럽게 따져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http://pgr21.com/spoent/60536
이건 요전에 제가 업로드했던 메시의 국가대표팀 메이저대회 성적입니다.
일각에서 국가대표팀에서는 호날두가 메시보다 낫다는 시각을 보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썩 동의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우승 아니면 다 꼴찌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라는 선동렬식 스포츠십이 아닌 이상 말이죠. 메시 이야기는 이따가 오늘 코파 활약상 글이 올라오면 거기서 하기로 하고...
물론 요즘 몇몇 사람들은 포르투갈을 전통의 축구 강국이라 치부하는 의견들이 있는데, 따져보면 포르투갈은 2000년도 이전에는 월드컵이든 유로든 본선 진출조차 버거워하던 나라이고 그것을 궤도에 올린 피구 세대는 마땅히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것을 이어나가는 그 이후 세대 그리고 그 최중심에 있는 호날두 역시 정도 이상의 폄하를 받을 필요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성적이 저렇다지만 저 과정에서 당시 축구 좀 잘한다는 상대들에게 많이 이겨내기도 했죠. 물론 반대로 질만한 상대에게나 안져도 되는 상대들에게나 패배하면서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요.
다만 호날두의 기량이나 위상이 워낙 높아진지라 저 정도로는 만족은 커녕 선방이라고 보기 어렵다는게 문제고, 최근에는 이전과 달리 스쿼드의 양과 질 자체가 꽤 훌륭해졌음에도 지지부진한 성과를 거두는 것도 문제점으로 삼을 수 있겠죠. 그 가운데서 호날두의 활약이 억울함을 느낄만큼 훌륭했냐고 한다면 글쎄요... 그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건 호날두의 역대 유로 대회 슈팅맵.
하지만 프리킥은 겁나 못넣고 있다는 자료입니다.
김날두는 다른 '국가'들보다 프리킥을 더 많이 차고 있다죠.
이건 유로 뿐 아니라 월드컵까지 포함한 프리킥 슈팅맵입니다. 그림에는 49개라 되어있지만 이제 51개까지 늘었다고 하네요. 저 하나 성공한건 아마 월드컵 스페인전이겠군요.
물론 국가대표팀 성적이 개인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냐라는 시선에는 개인적으로 계속 부정적입니다만... 만약에 그러한 시각을 가지고 싶다면 여러모로 다른 선수들과의 일관성을 계속해서 조심스럽게 따져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