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화 측은 테베스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걸 알지만, 테베스가 2018년에도 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상하이 선화의 차장 저우쥔은 상하이 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단계가 시작되는 시점이었기에, 우린 테베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리고 그 때는 새로운 규정 (외국인 용병 이적료에 대한 과도한 지출 제한)이 아직 조명되지 않을 때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테베스는 보카 주니어스와 유벤투스 양 팀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리고 그 때즘부터 (CSL에서) 군비 경쟁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우리 클럽은 명성도 있고,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어올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물론, 결국 테베스가 이런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테베스는 경기에 뛰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내년에도 테베스의 계약이 연장되고 안 되고는 상호 간의 선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테베스의 미래는 양측의 장기적인 협상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현재 테베스는 CSL에서 16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shanghai-shenhua-open-to-tevez-extension-despite-struggles/1fq4tswwgtqol1y28xvmha5xf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