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2021-03-24-at-13-41-10](http://i.postimg.cc/SNn6Jvmt/Screenshot-2021-03-24-at-13-41-10.jpg)
1. 듀란트도 없고 어빙도 없는 넷츠를 40분뛰면서 오늘도 승리로 이끈 하든.
2. 하든이 넷츠로 이적했을때 넷츠의 팀수비와 뎁스문제로 팀전력이 우승권일까 아닐까 하는 의문은 있었지만 하든이 좀 더 편하게 농구할거라는데는 큰 이견이 없었을겁니다. 하든도 빅3 버스 좀 타보는건가? 빅3 코인 좀 탈수있는건가? 싶기도 했죠.
그런데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하든의 롤이 예상보다 커졌고 최근 어빙이 가족문제로 빠지면서 이젠 혼자서 버스운전대잡고 넷츠버스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3. 특히 최근들어 출장시간이 더 늘어났는데요, 이번달 기준 경기당 39.6분을 뛰고있습니다.(시즌평균 38분) 현대농구가 경기페이스가 올라가고 더 많이 뛰어야해서 MVP급 선수들도 출장시간을 30분대 초중반으로 줄여주고있는걸 감안하면 하든은 정말 많이 뛰고있는 셈입니다.
![Screenshot-2021-03-24-at-21-24-43](http://i.postimg.cc/nLKqKrVw/Screenshot-2021-03-24-at-21-24-43.jpg)
4. 이번시즌 주요선수들 경기당 출전시간
엠비드 32.6분, 커리 33.7분, 르브론 33.9분, 쿤보 34.2분, 카와이 34.5분, 돈치치 35.4분, 요키치 35.9분, 릴라드 36분
5. 내쉬 감독도 하든의 출장시간문제를 알고있고 걱정하고있지만 하든이 득점부터 스틸까지 모든부분에서 활약중이고 동료들까지 다 살리고있기에 줄이기가 쉽지않다고 하는 상황인지라 한동안은 하든이 계속 운전대를 잡고 하드캐리해야할거같은데요, 플레이오프에서는 듀란트와 어빙이 좀 더 많이 뛰어줘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