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3일 “전북이 백승호 영입을 타진 중”이라며 “가능성이 꽤 열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하는 전북도 백승호가 원할 경우
일단 임대 영입을 우선 고려하겠단 분위기다. 전북 고위 관계자는 “아직 영입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가 오간 것은 아니며,
선수 본인이 원할 경우 입단 가능성을 타진해 보겠다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승우한테 뺨 맞고, 화풀이로 다름슈타트한테 현찰 쏠 준비하는 전북 현대.
백승호는 최근에는 다시 입지가 밀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