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FA는 벌금 정도로 마무리지을 방침이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향후 경기에서도 계속 노란 리본을 부착할 경우에는 경기 출전 금지 처분까지 내릴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향후 경기들에서도 노란 리본을 부착할 경우 꽤 강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당장 3월 2일 아스널전에도 노란 리본을 부착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의 감옥에 두 명이 갇혀 있다. 이는 불공정한 일이라 직접 행동하고 있다. 그들이 석방될 때까지 이 리본을 통해 그들과 함께 할 생각이다. 협회가 날 징계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들은 감옥에 있다. UEFA나 EPL 사무국, FIFA가 날 징계하고 싶다면 그래도 된다”라고 말했다. 징계 여부를 떠나 계속 노란 리본을 달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은 것이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노란 리본 부착 때문에 스페인 경찰로부터도 기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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