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감독은 무리뉴를 비판하지 않았다. "난 그를 지금도 비판하지 않는다"며 무리뉴에게 악감정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겉보기에 칭찬 같아 보이지만 비판 같아 보이는 묘한 말을 남겼다.
반대로 에드 우드워드 단장에 대해서는 비판의 칼 날을 숨기지 않았다.
판 할은 "단장이 '우리 팀은 매우 행복하다'라는 말을 언론에 할 때 믿어선 안 된다. 그런 말은 믿는다면 당신은 FA컵 우승을 하고 해고될 것이다"고 말하며 자신의 해고 당시 상황을 돌려 말했다.
판 할은 "과르디올라는 나에게 있어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감독이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를 기계로 만들었다"는 말로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완벽한 팀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판 할은 자기 변호를 잊지 않았다. 그는 "과르디올라의 축구는 내가 맨유에서 하고 싶었던 축구다. 단 나는 그 과정이 더 오래 걸렸을 뿐이다. 나에겐 시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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