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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퍼스의 1라운드 끝자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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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1. 보스턴-샌안토니오 시합을 보다가 켈든존슨이 눈에 들어와 스퍼스가 드래프트 1라운드 끝자리에서 지명한 선수들을 찾아봤습니다.
(NBA의 1라운드 지명권은 현재 30번까지이고 2000년대초반엔 28, 29번까지였습니다.)

2001년 1라운드 28번픽, 토니 파커
설명이 필요없겠죠. 유럽출신이라고 저평가받고 1라운드 마지막에 뽑혔지만 결과는 잭팟~
다수의 올스타, 올NBA팀에다 파이널MVP까지 수상했습니다.

2003년 28번픽 리안드로 발보사
트레이드후 선즈로 트레이드되었는데 14년동안 뛰어난 벤치멤버로 뛰며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기도했습니다.

2004년 28번픽 베노 우드리히
쏠쏠한 벤치멤버로 13년간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2005년 28번픽 이안 마힌미
발보사나 베노에 비하면 약하긴 한데 그래도 백업센터로 주로 뛰며 12년간 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2007년 28번 티아고 스플리터
2010년대중반 스퍼스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던 시절 주전센터로 활약했습니다.

2011년 29번 코리 조셉
준수한 백업가드로서 올해도 경기당 20분에 가까운 출전시간을 받으며 뛰고있습니다.

2014년 30번 카일 앤더슨
스퍼스에서 뛰다가 멤피스로 FA이적, 올해는 주전으로 뛰고있습니다.

2016년 29번픽 디죤테 머레이
현재 스퍼스의 주전가드로 보급형 서브룩느낌이 납니다.

2017년 29번픽 데릭 화이트
머레이와 함께 스퍼스 리빌딩의 한축이죠.

2019년 29번픽 켈든 존슨
올해 스퍼스가 예상보다 선전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선수가 스몰라인업의 4번을 맡고 에너지넘치는 플레이를 해주면서 스퍼스의 약점을 많이 메꿔주더군요.


2. 드래프트 기록을 보다보니 샌안토니오가 비슷한 순위로 지명해서 실패한 선수도 여러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드래프트로 NBA에 입성한 선수들중 상당수가 루키계약(4년)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1라운드 끝자리픽으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라운드 지명권은 28~30번까지 였습니다.) 파커처럼 올스타로 성장한 선수도 있고 10년넘게 뛰는 선수도 여러명 있고 현재 스퍼스의 새로운 미래로 활약중인 선수들도 있는거보면 확실히 스퍼스가 순위를 고려할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잘하긴 잘하는 팀입니다.

그리고 2008년에 지명한 조지 힐도 있는데 이친구는 1라운드 26번픽으로 너무 높게(?) 지명된 선수라 제외했습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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