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750371
박정빈과 전남 드래곤즈의 이적 분쟁이 마침내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당초 박정빈 측은 3천만원 선불 후 1억 2천만원을 24개월에 걸쳐 할부 지급하겠다는 제의를 한 바 있는데, 전남에서는 이미 충분히 선처해줬다며 맞섰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박정빈의 대리인인 아버지가 구단 측에 정중한 사과를 전하고,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올 상반기 내에 상환하겠다는 내용의 2차 합의서가 작성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선수가 최소한의 책임은 졌다는 점에서, 이후 해외진출을 놓고 생길 분쟁에 있어 하나의 중요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교체 투입되며 서울과 K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박정빈인데, 조금 더 마음 편하게 뛸 수 있게 되었네요.
대리인이 아닌, 선수 본인의 입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는 시간 또한 언젠가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박정빈과 전남 드래곤즈의 이적 분쟁이 마침내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당초 박정빈 측은 3천만원 선불 후 1억 2천만원을 24개월에 걸쳐 할부 지급하겠다는 제의를 한 바 있는데, 전남에서는 이미 충분히 선처해줬다며 맞섰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박정빈의 대리인인 아버지가 구단 측에 정중한 사과를 전하고,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올 상반기 내에 상환하겠다는 내용의 2차 합의서가 작성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선수가 최소한의 책임은 졌다는 점에서, 이후 해외진출을 놓고 생길 분쟁에 있어 하나의 중요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교체 투입되며 서울과 K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박정빈인데, 조금 더 마음 편하게 뛸 수 있게 되었네요.
대리인이 아닌, 선수 본인의 입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는 시간 또한 언젠가 만들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