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2)-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1)-레알 마드리드
프랑스(1)-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1)- 포르투
저중 제일 오랜만에 챔스 8강에 진출한 팀이 첼시네요. 13-14 시즌 이후 7년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 다음이 16-17 시즌 이후 4년만에 8강 진출한 도르트문트고.... 유일한 조 2위 16강 통과팀 포르투는 2년만에 다시 8강.
그만큼 비교적 친숙한 팀들이(?) 챔스 8강을 형성했네요. 2008년부터 챔스 8강에는 항상 있었던 바르샤가 없다는게 어색하지만.....
EPL의 강세가 대단하군요..... 세리에는 안타깝게도 전멸. 16강에 분데스리가와 함께 4팀을 올렸던 라리가는 3팀이 떨어지면서 고전했는데..... 결국 레알-아탈란타가 라리가-세리에 단두대 매치가 된 셈이 되었네요.
16강은 모두 1차전 승리팀이 그대로 8강에 진출했네요. 이번 챔스 16강에서 제가 정말 재밌게 봤던 경기는 도르트문트-세비야 2차전, 유벤투스-포르투 2차전 정도인거 같네요. 그렇게 재밌게 시청한 경기는 많지는 않지만 근래 챔스는 8강에서 명경기들 많이 터졌으니까 그거에 기대를...
제 느낌상 8강 대진은
맨시티 - 포르투
첼시 - 리버풀
파리 - 도르트문트
레알 - 뮌헨
이렇게 나올거 같은데 몇개나 맞을지 모르겠네요.
보고싶은 대진은
포르투 - 도르트문트
레알 - 첼시
파리 - 리버풀
뮌헨 - 맨시티
8강 추첨은 한국시간 이번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됩니다. 거기서 4강 대진트리도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