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5분, 이태석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5분, 나상호의 발리 슈팅은 옆그물을 강타했다. 선제골은
2쿼터에서 나왔다. 2쿼터 5분, 기성용이 시도한 코너킥이 선수들을 지나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13분, 나상호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서울은 11명을 전원 교체했다. 오스마르, 박주영, 고요한
등이 출전했다. 4쿼터 중반, 고광민의 크로스를 고요한이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서울의 2-0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