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카오루는 지난 시즌 J리그에 데뷔했던 신인입니다. 쓰쿠바대시절부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어 은메달에 공헌하기도 했으며 쓰쿠바대 졸업이후 2020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하게 됩니다.
지난 시즌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J리그의 바이에른 뮌헨같은 포스로 승점 83점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전력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데뷔하자마자 10-10을 기록했고 J리그 신인중 최다 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모리타 히데마사(겨울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산타클라라 진출), 이에나가 아키히로(리그 MVP)와 함께 J리그 시즌 베스트11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남미선수를 연상케 하는 발재간, 순간 침투에 능하며 치명적인 결정력은 마치 세레소 오사카 시절의 신지 가가와가 생각 나기도 합니다.
일본팬들도 미토마의 유럽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997년생인 미토마는 올 여름 도쿄올림픽에도 출장이 유력합니다.
마에조노, 오노 신지, 히라야마, 모리모토, 카키타니등 유망주시절부터 대놓고 밀어준 선수들 보다 혼다, 하세베, 나가토모, 가가와등 뜬금포로 터진 선수들이 훨씬 많은 일본 성향상 앞으로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