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은 시민구단 시절과 지금을 비교해 달라는 말에 웃었다. 그는 “내가 2013년도에 입단했을 때는 숙소가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건물을 임시로 쓸 때였다”라면서 “그때는 보일러 시설이 없어서 히터나 라디에이터를 틀어놓고 추위를
이겨내야 했다. 겨울만 되면 너무 건조했다. 내복을 껴 입고 이불을 덮고 누워도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
클럽하우스는 최첨단 시설이다. 시스템 에어컨이 방마다 설치돼 있고 모든 게 최신식이다. 가장 좋은 게임기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