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QHGAU.jpg](http://i.imgur.com/aXQHGAU.jpg)
오늘 있었던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받아 넣으며 팀의 4번째 득점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선수가 합작한 득점은 14점이 되었습니다.
역대 프리미어 리그에서 2명의 선수가 합작한 득점으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
![3TMK3WU.jpg](http://i.imgur.com/3TMK3WU.jpg)
이전 기록은 94/95 시즌, 블랙번이 우승하던 해 크리스 서튼과 앨런 시어러가 세운 13득점.
26년만에 기록이 깨진 셈이네요.
![xCysclj.jpg](http://i.imgur.com/xCysclj.jpg)
해리 케인 - 손흥민 조합은 역대 PL 합작 득점 기록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위인 디디에 드록바 - 프랭크 램파드 조합과는 단 2골 차이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이번 시즌 내에 갱신도 가능할 수준.
![YeQ9nIm.png](http://i.imgur.com/YeQ9nIm.png)
더불어 해리 케인은 이날 멀티골 활약으로 득점왕 레이스에도 본격 가담.
02/03 시즌 티에리 앙리 이후 간만에 득점왕과 도움왕을 같이 차지하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13득점-9도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리그 10-10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걸 달성하면 토트넘 역사상 최초라고 합니다.
오늘도 한발짝 토트넘 레전드에 다가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