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르토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 상대로 한명 퇴장했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으로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기존에 포르토의 경기기록을 봤는데 재미있는 내용 발견했습니다.

작년 9월부터 포르토와 "SC 브라가"팀과  포르투갈 리가 2번 및 포르투갈컵에서 2번 총 4번의 경기를 했는데 경기당 무조건 1명 이상씩 퇴장이 있었습니다.

* 2020년 9월 20일 포르투갈 리가 포르토 VS SC 브라가:
1:1인 상황에서 SC 브라가에서 45+4분에 페널티 받고 75분에 레드카드로 선수 퇴장, 89분에 페널티 받아 최종 포르토에 3:1로 패배
양팀 총 5개 옐로카드, 1개 레드카드

* 2월 8일 포르투갈 리가 포르토 VS SC 브라가:
  포르토가 2:0로 앞서있는 상황에서 60분에 레드카드로 선수 퇴장,  최종 2:2로 비김.
양팀 총 4개 옐로카드, 1개 레드카드

* 2월 11일 포르투갈컵  SC 브라가 VS 포르토:
  포르토가  1:0으로 앞서있는 상황에서 70분에 상대편 선수를 크게 부상시켜 선수 퇴장, 90+7분에 또 한명의 선수 퇴장, 90+15분에 SC 브라가에서 골을 기록 해 1:1로 비김  
경기 후 심판과 그의 가족은 살해위협을 받음.  
http://www.espn.com/soccer/portuguese-liga/story/4312937/portugal-ref-received-death-threats-after-red-carding-two-porto-players
양팀 총 8개 옐로카드, 2개 레드카드

* 3월 4일 포르투갈컵  포르토 VS SC 브라가:
   SC 브라가가 2:1로 앞서있는 상황에서 34분에 레드카드로 선수 퇴장, 최종 3:2로 포르토를 이겼습니다.
양팀 총 4개 옐로카드, 1개 레드카드


최근 양팀의 분위기를 봐서는 아마 양팀의 악연은 당분간 계솟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