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은 박지성에게 이메일을 보내 전북현대 구단을 세계적인 팀으로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상식 감독이 부임하며 외친 ‘세계의 전북, 세계의 현대’와 닿아 있는 대목이다. 동시에 테크니컬 디렉터를 넘어 구단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더 큰 일을 맡기고 싶다 제안했다. 구단주가 확고한 비전을 보내자 박지성도 전북에서 행정가 업무를 본격 출발하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됐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