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권 유럽 진출의 첫 번째 걸림돌, 2020시즌
한의권의 발목을 붙잡았던 던도크와 FAI의 갈등
기다리다 결국 지친 한의권
그래서 더욱 감사하게 느껴지는 서울이랜드의 손길
던도크 구단주는 살짝 뉘앙스가 다른 제안을 했다. “경기 수 충족으로 인해 비자 발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니 일단 던도크에 입단을 하고 6개월 정도 미국(MLS) 무대에서 임대 생활을 해 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시켜 아일랜드로 돌아오자”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 좀 더 기다려달라”고 한의권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