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요점은
그나마 대표팀 경기의 경우 자가격리 면제 허용 방침이
마련이 되었지만, 그 외 해외에서 불가피하게 경기를 치뤄야하는
클럽 팀을 대상으로는 허용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얘기.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의 경우 지금 4월에 중립지에서
경기를 하는 방안이 마련이 되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중립지에서 경기를 하고 자가격리를 국내에서
2주를 해야 함. 포항, 울산, 전북, 대구가 해당이 되는 상황.
여기에 울산의 경우에는 클럽 월드컵이 있어서
2월에 2주를 격리 하고 4월에 또 격리를 해야해서
경기력 및 체력 문제가 중요한 축구 선수들에게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이에, 2주 격리 면제 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정된 장소에서 벗어나지 않는 코호트 격리를 적용,
적어도 2주 자가격리 동안에 지정된 장소에서 훈련이라도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것.
참고로 이는 굳이 K리그 현장 뿐만이 아닌, 2021년에
해외에서 불가피하게 경기를 치르고 국내에서도 시즌을 치뤄야 하는
선수들과 현장 담당자들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