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이청용에게 마지막 기회 주어질까?](/data/file/0201/1527550988_dj87H0lT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 승리는 달콤했지만 한 명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28일 온두라스전 직후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걸음걸이는 불편했다. 이날 두 차례나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청용은 인터뷰 요청을 사양하고 쩔뚝이는 걸음으로 지나갔다.
그 동안 언론과 접촉을 피하지 않았던 이청용이었다. 어려운 시기에도 할 말은 하는 이청용이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하고 싶은 말이 없었다.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가 그라운드를 떠난 후 포지션 경쟁자인 이승우와 문선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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