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패에 머물렀다. 작년 말 2위까지 올라갔던 순위는 9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한 팀이 결과를 얻기 위해 똑같은 방식으로 싸운다면 그건 진짜 위기라고 볼 수 없다. 집단적 위기는 팀이 하나가 되지
않았을 때다. 지금은 단지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이라며 위기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대한 의문도 많다. 선 수비 후 역습을 고집하는데 최근에는 잘 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방식에 의문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무리뉴 감독은 "전혀. 의문 0이다. 결과는 축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의
결과다. 나와 우리 코칭스태프의 방식은 전세계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