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스 감독은 스페인 통신사 EFE에
"스페인은 훌륭한 팀이다. (이란이) 다루기 힘든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우린 경기를 해야 한다"며 "스페인이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 만으로 이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경기에선 그 어떤 팀도 그저 명성 만으로 우승할 수는 없다"고 했다.
스페인을 꺾은 비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우리가 어떻게 할지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도해 볼 것"이라고 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스페인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스페인은 환상적인 팀이고 스페인에서 성장한 엄청난 선수들도 있다. 여기에 디에고 코스타가 귀화해 그들을 위해 뛰고 있다"면서 "모로코를 이겼을 때 거의 우승을 한 것 같았다. 스페인과 경기 역시 결승전 가운데 결승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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