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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센 벵거와 BBC의 인터뷰

  • 작성자: 베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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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36
  • 2020.10.20


원 출처: http://www.bbc.com/sport/football/54513321
번역 출처: http://www.fmkorea.com/3145326111 에펨코리아 아스모



아르센 벵거는 영국 축구의 대변혁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벵거는 1996년 10월에 아스날에 부임한 이후 22년 동안 아스날을 지휘했으며, 이 기간 동안 3회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역대 최다인 7번의 FA컵 우승을 했다.

그는 또한 2003-04 시즌에는 무패 우승을 하면서 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22년의 세월을 뒤로 하고 아스날을 떠난 이후, 이제 70세인 그는 피파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번에 BBC 스포츠는 그와 인터뷰를 가지며 대화를 나누었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를 보자.



과거

아스날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내가 일생 동안 사랑해왔던 것. 난 내 인생에서 22년이라는 시간을 아스날에 바쳤습니다.

나는 트레이닝 센터를 지었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지었어요.

난 경기장 건설로 인해 생긴 부채를 갚기 위해서, 그리고 이 클럽이 앞으로 나아가고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분위기와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난 우리가 올바른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나는 약간 자식들과의 관계를 끝내고 더 이상 그 아이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 남자 같지만, 그렇다 해도 그 남자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합니다.

01 114876730 emiratesstadium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건설 당시 돈을 대출해줬던 은행의 대출 조건 중 하나는 벵거가 5년 동안 아스날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조항이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건설에 대한 은행의 대출조건을 받아들였던 것은 실수라고 생각하는지?

난 그걸 도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건을 받아들였습니다. 처음 10년 동안은 우승을 위해 경쟁했지만, 나는 차후 10년은 더 힘들 것임을 알았죠.

난 우리가 좋은 축구를 했다고 믿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위치에 머물렀을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들은 스쿼드 적으로 봤을 때 너무 어렸죠.

내 아스날 커리어를 보면 1기 때보다는 2기 당시의 경력이 더 자랑스러운 것이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시기는 훨씬 힘든 시기였고, 정말 나의 능력을 시험받았다고 할 수 있죠. 난 그렇게 클럽이 위태했던 시기에 클럽을 위해 일했던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사임했던 2018년 5월 이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오지 않았는데...

나는 엄격하게 거리를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감정적이나 육체적인 면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지금의 아스날을 나의 그림자처럼 보지 않는게 중요하죠. 아직도 내가 클럽에 영향을 끼치고 내 뜻대로 뭔가 하게 하려고 보일지도 모릅니다.

난 그런 싹을 짤라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스날에서 말년에는 당신을 향한 항의와 시위가 있었습니다. 그것에 상처 입었는지?

난 당신이 그 순간에 팬들이 했던 말들에 대해 너무 비중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그 순간의 감정을 바탕으로 뭔가를 말하니까요.

오늘날에는 소수의 몇몇이 큰 독재정권 같아 보일 정도로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죠.

만약 소셜 미디어에서 50명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경기장에 있는 6만 명의 사람들보다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하는 말처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죠. 지난 3년을 돌아보면 2016년에 우리는 2위를 했죠.

네, 그때 우리가 레스터에게 뒤쳐지긴 했지만 다른 클럽들도 모두 레스터에게 뒤쳐졌고 그들은 당시 겨우 3패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는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말이죠.

그래요, 난 우리가 계속 그 기록을 유지했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 올해에는 우리가 다시 top4 를 차지할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경, 첼시의 조제 무리뉴와 격렬한 경쟁을 했습니다. 그건 지금도 진행 중인가요? 그들과 지금 만나고 있나요?

내가 잉글랜드에 있을 때가 별로 없어서 만날 때는 별로 없습니다. 난 그들을 존중해요.

감독으로 경쟁을 할 때는 나나 그들이나 항상 약간 공격적이게 되죠. 하지만 그 후에 축구에서 벗어나 만나게 될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린 모두 고생하고 있으며 다들 팀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우리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클럽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기에 다들 약간씩 거칠어지고 엇나가게 되는거죠.

우리는 전반적으로는 항상 존중하며 대화를 합니다.

아스날 시절,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두번 거절했고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파리 셍제르망, 프랑스와 잉글래느 대표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의도 거절했습니다. 그 중 가장 끌렸던 곳은 어디인가요?

그건 확실히 레알 마드리드죠. 당신도 레알 마드리드를 두 번 거절한 사람들은 많이 알지 못하니까요. 게다가 우승하기 위한 자원이 부족한 팀과 함께 하기 위해 거절했으니까요.

하지만 난 아스날을 지휘하는 도전에 나설 것이라면 끝까지 할 것이라고 나 스스로 다짐 했었습니다.

감독들은 다들 타입이 각자 다릅니다. 난 모나코에서 가장 오래 부임했던 감독이고 아스날에서 가장 오래 부임했던 감독이었구요. 그렇기에 이것은 나의 성격의 일부분이죠.

당신이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팀이나 선수는 누구인가요?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팀은 내가 잉글랜드에 처음 왔을 때의 윔블던.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는 로이 킨과 알피 할란드. 그들은 우리와 경기할 때 항상 터프하게 터프했습니다.

이런 훌륭한 커리어를 가졌기에 후회하는 바가 많지는 않겠지만 아스날은 항상 거물급들과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궁금해 했던 적이 있나요?

물론 그런 생각을 했죠.

예를 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앙리, 피레스, 윌토르, 베르캄프와 함께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우리는 한시즌에 200골을 넣었을지도 몰라요!

때때로 후회를 할 때도 있습니다. 결정을 제때에 하지 못했던 것도, 때로는 재정 문제로 계약을 제때에 못한 것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이건 모든 클럽들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모든 클럽들이 이런 스토리들을 많이 가지고 있죠.

테스트 없이 즐라탄과 계약했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그럴리가요. 당시의 그는 스웨덴 2부 리그인 말뫼에서 뛰고 있던 17세 소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알지 못하는 무명이었죠. 우리가 테스트를 했던 17세의 선수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결정을 하기 전에는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당신의 유산이 무엇이기를 원하나요?

자신이 사랑했던 클럽에 모든 것을 다해 헌신하고 정직했던 사람.

나는 아스날에게 내 인생 최고의 시간들을 주었습니다. 상황은 각자 달랐지만 난 언제나 똑같은 열정을 느꼈습니다.




현재

매일 체육관에서 2시간 동안 있는 것, 감독 시절과 똑같은 루틴의 생활을 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 주말에도 마찬가지죠. 스포츠라는 것은 이를 닦는 것과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하는 거라면 매우 효율이 떨어지지만, 매일 꾸준히 한다면 더욱 효율적이죠.

요즘은 축구를 얼마나 많이 보나요?

내가 보는 것은 전부 축구입니다. 아침에는 어제 밤에 있었던 경기를 봅니다. 이게 나의 열정이죠. 태어났을 때의 첫번째 본능은 살아남는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후에는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하죠. 나의 인생은 축구입니다.

나는 지역에 축구팀이 있는 마을의 작은 펍에서 자랐습니다. 난 4,5살 시절부터 그곳에서 사람들이 축구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들 들어왔죠. 그렇기에 내 마음 속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오직 축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아스날은 현 감독인 아르테타 밑에서 잘 되고 있다고 보는지?

Yes. 아르테타는 매우 좋은 감독, 최고의 감독이 될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함께 했던 선수들 중 상당수가 이런 자질을 지니고 있었죠.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주어야 하며,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는 총명하고 열정이 대단하며 강한 성품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난 그에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2 114876734 mesutozilarsenewenger외질은 클럽 레코드인 4,240만 파운드로 계약했습니다. 현재 그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가 허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는 많은 선수들이 가장 원숙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나이대에 있기 때문이며 이건 클럽에게도 낭비입니다.

그는 슈퍼 탤런트이며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킬 패스를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는 창조적인 재능을 지녔기 때문이죠.

현대 축구는 빠른 역압박과 빠른 전환이 이루어지며 모두가 같은 방법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외질과 같은 선수들의 자리를 없앴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외질이 어떤 선수인지 잊어선 안 됩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적이 있는 월드 챔피언입니다.

그는 어시스트 세계 기록 보유자인 선수였고, 다시 그를 경기에서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은 VAR 을 열렬히 지지하는 편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VAR 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선 VAR이 효율적인지부터 살펴봅시다.

통계로 보면 올바른 판정을 내리는 비율이 84% 에서 95%로 올라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것은 우리들의 의견 그 이상의 시스템입니다.

두 번째로는 한 사람만이(주심)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없기 때문에 부조리나 부패한 것과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한테는 이것이 중요한 점이에요.

맞아요, 물론 경기가 지연되고 느릴 수도 있지만 난 우리가 VAR을 막으면 사람들이 다시 그것을 원할 거라고 믿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오프사이드 규정에 대해 거부감을 가졌지만 요즘은 아무도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든 돈과는 상관없는 일이며 우리들은 올바른 결정을 원할 뿐입니다.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처벌은 충분한지?

우리는 인종차별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나는 스포츠, 특히 축구는 큰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함께 공생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함께 공유 할 책임감 말이죠.

난 우리가 관중석에서의 인종차별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처벌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 우리는 아직 그 정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난 카메라가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들을 잡아내고 그들을 평생 동안 출입 금지 시킬 거라고 믿습니다.



미래

당신은 지금 축구 경기를 발전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쓰로인을 제거할 것을 원하고 있는데...


쓰로인 규정이 있다면, 이것은 공을 가지고 있는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9명의 선수가 10명의 상대방을 상대해야 하기에 그들에게 불리하죠.

또한 공을 던지려고 손을 써야 하는데 난 오히려 공을 상대방에게 내줄 확률이 더 크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난 항상 우리가 어떻게 해야 축구 경기를 더 빠르고 더 멋지게 만들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스로인 대신 킥을 못할 이유가 어디 있나요?

우리는 항상 어떻게 해야 경기를 더 빠르게 흥미롭게 만들 수 있을지 늘 고민해야 하며 만들어진 규칙 대부분이 경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난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가 패스 대신 공을 먼저 가볍게 건드린 후 프리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전 세계의 어린 아이들이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여자 축구를 발전시키는 것을 원하며 그것에 집중하고 있는데

난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기를 원합니다. 유럽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거품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럽 외의 세계에서는 아이들이 코치와 만날 수 없는 나라도 있고 축구 기반 시설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 아이가 몇살에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훈련량을 어떻게 가져갈지, 운동 강도 등을 높이는 것 등에 대해 상세하게 적어놓을 겁니다.

여자 축구의 경우에는 월드컵은 (관중수가) 괜찮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매우 빈약합니다. 소녀들이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게 만들려면, 돈을 많이 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선 경기의 퀄리티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인프라를 개발해야 합니다. 주말에 남자 축구 경기장이 꽉 차는 현재 시점에서 우리가 목표했던 대로 여자축구가 발전하고 성장한다면 새로운 경기장을 만들어야 할 테니까요.





요즘 자서전이 나와서 그런가 여기저기서 인터뷰 많이하고 다니시더군요.  생각보다 별 내용은 없다고... 반 페르시가 맨유에서 나올 때 다시 아스날로 오고 싶다고 문의했었다는 그런 썰들 빼고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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