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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이렇다. 지난 5일은 네이마르의 생일이었고,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 PSG 선수단을 포함해 브라질 전설 호나우두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를 약 이틀 정도 앞두고 연 파티였지만,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이벤트는 팀 결속력에 좋다”라며 권장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PSG의 컵 대회 상대인 소쇼 입장은 그렇지 않을 터. 핵심인 투즈가르는 할 말은 해야겠다는 태도였다.
그는 “만약 그들이 레알과의 경기를 앞뒀다면 그런 파티를 열지 않았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상대 팀에 대한 예의가 결여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