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공식 라디오 방송국은 놀랍게도, 마우리치오 사리가 첼시로 이동하고 안토니오 콘테가 나폴리에 부임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경기 이후, 세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이 4점차로 벌어진 나폴리의 스쿠데토 희망은 벼랑 끝에 내몰렸다.
유벤투스는 두 경기에서 승리하기만 한다면 스쿠데토를 확정지을 수 있고, 볼로냐와 베로나와의 홈 경기가 남아있다.
사리는 아직까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고, 5월 31일 이전에 조항이 발동 된다면 €8m로 팀을 떠날 수 있다.
나폴리와 사리의 대화는 시즌 말까지 미뤄졌지만, 사리의 나폴리 생활은 끝났으며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다는 추측들이 피어오르고 있다.
'Radio Kiss Kiss Napoli'는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사리를 첼시로 데려오기를 몹시 갈망하고 있으며, 그의 영입 조항을 발동할 준비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미 사리를 대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시모네 인차기, 라파 베니테즈, 마르코 잠파올로, 그리고 우나이 에메리 등이 떠오르는 후보군이다.
그러나 클럽의 공식 라디오 방송은 사실 콘테가 주요 타깃이고, 그를 사리와 맞교환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는 이탈리아로 돌아오고 싶어하지만, 나폴리로 부임하려면 급여 삭감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0716/report-napoli-want-co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