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16강 진출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게 만들었다. 2년 연속 리그에서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고, 올 시즌은 도중에 사령탑 교체로 진통을 겪었지만 박건하 감독 선임 후 안정되고 일관된 경기력을 펼치는 중이다. 핵심 선수가 빠진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그런 박건하 축구에 대한 믿음을 한층 높였다.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11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격돌하는 수원은 한번 더 경쟁력을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