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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린스 노엘, 댈러스와 1년 410만 달러 계약!

  • 작성자: 성실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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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78
  • 2017.08.2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Eraser' 너린스 노엘(센터-포워드, 211cm, 103.4kg)이 댈러스 매버릭스에 남는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노엘과 계약기간 1년 41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퀄리파잉오퍼에 응한 것으로 이로써 노엘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에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게 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온 노엘은 줄곧 최고대우를 요구했다.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노엘은 댈러스로부터 계약기간 4년 7,000만 달러를 제시받았다. 

하지만 노엘은 좀 더 큰 계약을 바랐고, 결국 댈러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끝내 댈러스가 제시했던 계약보다 큰 계약을 따내지 못하면서 내년 여름을 노리게 됐다.


댈러스는 노엘이 꾸준히 최고대우를 요구하면서 이전 계약제시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제한적 FA인 만큼 타 팀과의 계약에 응했다고 하더라도 댈러스가 한 번 더 합의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정작 노엘에게 그가 원하는 계약을 내걸었던 팀은 없었다. 설사 있었다 하더라도 노엘의 성에 차지 않았던 것이 유력하다.


노엘은 이번 여름 들어 줄곧 대형 계약을 요구했다. 다만 아직 그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걱정거리를 온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노엘은 지난 2013 드래프트에서도 부상 탓에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됐다. 

지명 직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계약했지만, 부상으로 한 시즌 내내 쉬어야 했다.


지난 2014-2015 시즌에야 데뷔한 그는 가장 많은 75경기를 뛰었다. 

공교롭게도 최근 두 시즌 동안에는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으며,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51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에는 조엘 엠비드, 자릴 오카포 등 센터진이 풍부했고, 노엘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댈러스는 앤드류 보거트, 저스틴 앤더슨, 보호 조건이 들어가 있는 1라운드 티켓을 내주면서 필라델피아로부터 노엘을 데려왔다. 

댈러스는 노엘을 품으면서 향후 센터 자리를 맡길 자원을 얻었다. 

댈러스도 노엘과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었던 만큼 꾸준히 그의 응답을 기다렸다.


정작 노엘은 대형 계약만 고집했다. 에이전트를 교체하는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결국 그는 연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받는 것보다 다음 시즌 후에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위해 FA 재수를 선택했다. 

노엘은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22경기에서 경기당 22분을 뛰며 8.5점 6.8리바운드 1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이로써 댈러스는 이번에 노엘까지 앉히는데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남은 가운데 백코트와 프런트코트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꾸렸다. 

팀의 간판인 덕 노비츠키가 잔류했고, 드래프트를 통해 데니스 스미스를 지명하면서 팀의 미래를 더하는데 성공했다.


설사 다음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 센터 보강을 위해 노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그럴 경우 댈러스가 신인지명권을 받아오는 등의 트레이드를 진행할 수도 있다. 

예정대로 시즌이 끝날 경우에는 노엘의 활약 여하에 따라 내년 여름에 노엘과의 계약을 다시금 추진할 수도 있다.




적당하네요 .. 하지만 이전에 욕심을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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