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라이프치히의 CEO인 올리버 민츠슬라프가 나비 케이타(23)의 리버풀 이적이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혔다.
라이프치히의 CEO인 민츠슬라프는 23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도 케이타 영입에 관심을 표했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리버풀만큼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츠슬라프는 "케이타는 리버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특히 클롭 감독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곧바로 리버풀에 합류하길 바랐지만, 랄프 랑닉 단장이 올 시즌에는 한 선수도 팔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며 케이타가 리버풀에 곧바로 합류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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