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순연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팽팽한 균형은 웨스트햄에 의해 깨졌다. 후반 25분 오비앙이 수비수 사이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이것이 그대로 토트넘의 골망을 출렁이면서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6분 요렌테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고, 웨스트햄도 캐롤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그러나 후반 38분 손흥민이 아크 부근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고, 경기는 결국 1-1의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토트넘 (1): 손흥민(후반 38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1): 오비앙(후반 25분)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0293
오비앙(후반 25분)
손흥민(후반 3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