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년을 기약했다. 무엇보다 선수 구성을 일찍 끝내겠다고 했다. 시즌 막판 보여준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에 만족감을 표시한 설 감독은 “이제 큰 틀은 어느 정도 꾸려진 것 같다. 여기에다 조직력으로 디테일을 더하면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올해 1년은 대학 감독 4년보다 더 많이 배운 한해였다. 내년엔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