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카] 마르코 베라티 : 모나코는 쿠프 드 프랑스를 존중하지 않았어!](/data/file/0201/1493392509_zwQl82nA_96b47dccc8f807d9db2009ac6877b234.jpg)
파리생재르망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는 그가 만약 모나코 1군 선수였다면, 쿠프 드 프랑스 미팅 후 '열받았을 것' 이라 말했다.
모나코는 리그앙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가오는 챔스 준결승에서 유벤투스를 만난다.
우나이 에메리가 이끄는 PSG는 전력을 다했고 모나코를 5-0으로 박살내고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베라티는 모나코가 대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느꼈다.
Le Figaro와의 인터뷰에서 "난 우리가 결승에 진출했기에 경기를 즐겼어요."
"그이후에, 내가 만약 모나코 선수였다면 클럽에 열받았을거에요. 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길 원하거든요. 준결승 경기를 치르는건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에요.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입니다."
"만약 준결승에 갔다면 이는 좋은 경쟁 기회이고, 유스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아요. 이건 쿠프 드 프랑스를 아주 존중하지 않은 일이에요."
"그들의 선택이었지만, 내가 모나코의 일원이었다면 난 정말로 클럽에 열받았을거에요."
"모나코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고 거기에 더 할 말은 없어요. 또한 챔스에서도 잘하고 있죠."
"우린 그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요. 프랑스 팀들이 준결승에 가는건 어려운 일이니까요. 난 그들이 결승에 가길 바라고 - 왜 안되겠어요? -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바랍니다."
"특히 리그앙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이런 페이스를 보이는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우린 2017년 거의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모나코를 따라잡기 어려워요."
"우리가 리그앙을 제패하지 못하더라도 모나코를 축하해줄 것이고, 다음 시즌에 대해 생각해볼거에요."
"모나코가 리옹을 꺾고나서도 타이틀을 따낼 수 있으리라고 믿냐고요? 음... 모르겠어요. 리옹이 경기한 방식은 평범하지 않았어요."
"때때로 리옹 선수들이 피치 위에서 웃는걸 봤어요. 우리들이 그들을 만났을 때 보지 못한 모습이죠. 하지만 내 생각에 모나코가 타이틀을 따낼 것이고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어요."
출처 : http://www.squawka.com/news/psg-star-marco-verratti-accuses-monaco-of-disrespecting-the-coupe-de-france/93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