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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선수 판공비에 대한 견해

  • 작성자: 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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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81
  • 2020.12.02









재미있는 글인데, 저는 재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 혹시 오류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이대호 선수가 받은 6천만원은 협회장 연봉 + 집행자금

집행자금을 칼같이 법인 카드로만 쓰면 법적 절차는 완벽하지만, 내역 증빙이 복잡한데다가 그 증빙 내역을 담당하기 위해서 직원 채용을 할 필요가 생김 (=경리에게 줘야 할 비용이 생김)

그럴 바에야 그냥 회장 계좌에 꽂아줘서 회장 개인 연봉으로 삼고, 협회가 돈 쓸일이 있으면 '이대호'가 쓰는 것으로 합의봄. 


고액 연봉자인 이대호 선수는 세금 42%를 떼이기 때문에 6천만원을 받으나 세금 공제후 남는 돈은 3480만원.

이전 선수협 회장이었던 박재홍이 법카 한도를 3천으로 잡았으며, 대략 선수협에서 쓰는 돈이 그 언저리일 것으로 추측 가능함.


이렇게 보면 선수협 회장의 연봉을 갑자기 2배로 올린 것이 사적인 유용이 아니라, 그냥 협회장이 집행자금을 쓰는데 필요한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서 올린 것임 


앞서 말했다시피 세금공제 후 이대호가 쥐는 돈은  3480만 - (선수협 지출 비용) 인데 이 지출 비용이 얼마인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법인카드 한도인 3천이라고 치면, 사실상 이대호 회장에게 남는 돈은 480만원. 횡령하고자 하더라도 너무 작은 액수고, 사실 이대호 회장의 씀씀이에 따라 오히려 더 썼을 가능성도 있음.




저는 선수협 회장이 연봉 6천을 받는 건 고사하고, 무료 봉사에 가깝다고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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