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 축구팬들이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 여성의 경기장 출입을 지지해 달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Support Iranian women to attend stadiums)
이란 축구대표팀 주장 마수드 쇼자에이는 19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 여성의 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우리 팀은 단순한 축구팀이 아니다"
"우리는 한 가족이고 국가 그 자체"
"이 사안은 우리나라 내부의 일"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달라"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여성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금지해왔다. 여성이 경기장에 출입하면 종교경찰에 체포되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벌
http://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003&aid=000866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