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총 74명이 새로운 K리그 구단에 등록했다.
연맹은 3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여름 이적 시장의 종료 소식과 함께 그간의 행보를 총정리했다. 챌린지 경남 FC는 클래식과 챌린지를 통틀어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하며 이미 선두를 질주 중인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지난 한 달간 K리그 1부 리그인 클래식 팀은 총 27명(이적 5, 임대 10, 자유계약 12)을 영입했다. 이중 국내선수는 14명, 외국인선수는 13명이다. 또한 2부 리그인 챌린지 팀은 47명(이적 15, 임대 9, 자유계약 11)을 영입했다. 여름 이적 시장 행보는 클래식보다 챌린지가 더 부지런했던 셈이다. 이중 국내선수는 38명, 외국인선수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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