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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대표팀 혹사논란에 대한 이야기

  • 작성자: 고추먹고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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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83
  • 2020.11.18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 차출 될때마다 혹사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입장에선 이 논란자체가 굉장히 어이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 기준으로 A매치 경기가 1년에  3월,6월,9월,10월,11월  많아야 5번 소집 및 경기횟수 10~11경기 입니다. (토너먼트제외)

벤투입장에선, 2달 텀으로 1년에 5번소집되는데 해당 선수가 클럽에서 얼마나 많은 경기를 뛰었건 말건
선수가 부상없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뛸 수 있는 몸상태라 소집이 된거라면 누적피로도 상관없이 선수를 기용 할 수 밖에 없죠.

해당경기가 친선전이든, 상대가 약팀이든 일단 A매치 공식경기라면 벤투입장에선 베스트를 기용하고 싶은거죠.
더군다나  그 선수가 세계 최고수준에 선수라면 이건 당연히 벤투입장에선 무조건 기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벤투 감독 성향상 보수적이고 베스트11을 굳건히 밀고나가는 성향도 한 몫하겠지만 대표팀 에이스를 소집해놓고
경기에 투입시키지 않는다? 이건 벤투한테는 말이안되는거죠.

물론, 왜 풀타임까지 뛰게 만드냐는 주장이 나올수 있습니다.
관객의 입장에선 후반 70분정도에 손흥민을 빼도 되지않나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 입장에선 팀의 에이스를 중간에 빼버리면 팀 전력자체도 약해질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멘탈적으로도 흔들릴수 있다는 요소를 걱정할수 밖에없죠.
손흥민은 존재자체 만으로도 상태팀에게 위협이 되는 동시에 대표팀 동료들한테도 존재만으로 든든한 버팀목 이기 때문이죠.

끝으로, 저는 벤투의 축구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특정선수에 대한 과도한 팬들의 보호는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니라는 생각에 글 적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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