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빨리 재취직할 것으로 예상되던 안영명 선수의 거취가 결정되었습니다.
올시즌 돌풍의 주역 KT였습니다.
총액은 1억2000만원(연봉 7000만원, 옵션 5000만원).
필승조는 아니지만 준수한 추격조인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5:2로 지고있는 무사 만루 혹은 1사 만루에서 내기 가장 적절한 투수입니다.
시원하게 게임이 터질수도 있고 그냥 꽉 막힐 수가 있죠.
빠른 템포로 투구를 하기에 도망가는 투수의 답답함은 없는데
그것으로 막기도 하고 혹은 펑 터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타격 약한 한화에선 큰 강점은 아니지만 타격 강한 KT로서는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이됩니다.
ps. 영명이형 고생했고 가서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