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알바로 모라타는 큰 경기에 출장하며 자신이 중요한 존재임을 느끼고 싶어하고, 조세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에게 그것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스트라이커는 다른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때만 경기에 나설 수 있었고, 금요일 아침에 이에 대한 불만을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에게 전했다.
14살때부터 모라타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Juanma Lopez가 베르나베우의 사무실로 향하기 전, 모라타는 한 통의 전화를 받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망설임을 없앴다.
"내 선수가 되어라 모라타. 너는 내 밑에서 중요한 존재가 될 거야."
무리뉴는 모라타와 나눈 두 차례의 대화에서 진실함을 보였고, 그가 기대하는 역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다시 한번, 같이
무리뉴는 모라타를 원하고 그를 공격의 중심으로 삼을 생각이다.
그가 맨유에서 모라타를 어느 위치에, 어떤 방식으로 기용할 것인지는 빠르게 정해졌다. 그는 맨유의 공격을 이끄는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무리뉴는 모라타에게,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있을 적에 자신과 첫 프로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는 모라타가 선수로서 보다 발전했다고 믿고 있고, 그의 손에서 진정한 9번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
모라타는 이탈리아에 있는 동안 스스로 어떻게 플레이해서 골을 넣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배우며 과거보다 좋은 선수가 되었다.
챔피언으로
이에 더해 무리뉴는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갖추게 될 퀄리티에 대해 확신을 주었다.
그는 모라타에게 맨유가 다시금 강력한 클럽으로 돌아갈 것이며 프리미어 리그의 정상을 탈환하는 것을 목표삼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또한 장기적인 목표가 될지도 모르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 역시 그의 플랜에서 빼놓지 않았다.
월요일이 되면, 선수의 에이전트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새로운 미팅이 있을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에서 날아온 오퍼가 최소한€90m 이상이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한편, 유나이티드의 제안은 €70m 근처일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있다.
출처: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7/06/11/593c462b468aebc4518b45b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