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이 발렌시아가 인테르로부터 즉시 조프리 콘도그비아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여름 주앙 칸셀루를 보내면서 콘도그비아를 임대했다.
'카데나세르'는 발렌시아가 인테르 측에 5월 31일까지 유효한 콘도그비아의 완전영입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25m의 이적료를 4년 분할로 지급하는 규모의 거래가 될 것이며, 인테르에는 상당한 자금 확보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인테르가 FFP 규제를 피해면서 칸셀루의 완전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콘도그비아의 완전영입 조항을 삭제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칸셀루의 €35m짜리 완전영입 조항은 콘도그비아와 동일한 날에 실효되지만, 인테르는 FFP로 인해 6월 30일까지 이적료를 지출할 수 없다.
따라서 인테르는 콘도그비아의 완전영입 조항을 삭제하는 조건으로 7월에 칸셀루의 이적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발렌시아와 합의를 보고자 할 수도 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0717/valencia-sign-kondogbia